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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계속 줄어드는 한국 지방...외국인 중요성 인식하나?

2021.12.01 15:12
조회수 2,422
Jie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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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이주배경 청소년 지역사회 통합 위한 지원방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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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해외에서 이주해 경상북도에 정착한 도내 다문화 가정 인구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1981년 319만 명에 달했던 경북도의 인구는 2020년 말 264만 명으로 55만 명이나 줄었다. 2019년과 비교하면 한 해 동안 무려 2만 6천여 명의 인구가 줄어든 것이다. 지방소멸 위기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반면 경북도에 정착한 외국인주민은 2015년 49,765명에서 2019년 12월 기준 58,119명으로 크게 증가했다.(법무부 통계)

이에 경상북도는 인구정책과라는 부서를 별도로 두고 지방소멸대응 자문위원회 ‘워킹그룹’ 회의<사진=경상북도>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상북도 지방소멸대응 종합계획’ 수립과 관련, 추진전략별 중점과제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을 들었다.

유정근 경북도 인구정책과장은 “사회 전체의 인구를 늘리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새로운 시각으로 인구문제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위원들이 제안하신 다양한 정책 사례들을 지방소멸 대응정책에 접목해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늘어난 외국인 인구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문화적 차이나 언어적 제약, 사회적 편견 및 배제 등으로 인해 사회 부적응을 경험하고 있다.

이에 경북행복재단과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경상북도 이주배경 청소년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지원방안’ 토론회를 지난 11월 29일 구미 소재 금오산 관광호텔에서 개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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