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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오대일)는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과 연계해 지난 5월 9일, ‘이중언어 그림책놀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중국 및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6~7세 다문화아동 12명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를 함께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이중언어 그림책 읽기, 역할놀이, 만들기 활동, 감정 표현 놀이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에 참여하며 언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가족 간 의사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부모의 모국어와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놀이를 하며 모국어를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대일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자신의 언어와 문화를 소중하게 여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가족센터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의 독서문화 활동 지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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