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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가족센터, 기타동아리 모임 ‘기타등등’ 개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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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가족센터(센터장 조금랑)는 지난 3월 10일 문화소통 프로그램사업으로 ‘2025년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기타동아리 모임 Ⅲ(기타등등) 개강식’을 진행했다.
기타동아리 모임 기타등등은 내외국인의 상호 이해와 교류를 도모하고,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되었다. 회원들은 통기타 교육을 받으며 연주 실력을 키우고, 자조모임과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에는 연천군 내에서 기타를 사랑하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이는 대규모 공연 “기타인들이여 모여라”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리마인드 웨딩, DMZ 세계인의 축제, 연천 거리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서도 무대를 선보이며 음악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수강생 A씨는 “2025년도에는 아들과 함께 기타를 배우고 공연하는 것이 꿈”이라며 소망을 전했다.
조금랑 센터장은 “2025년 음악동아리 기타등등을 통해 연천군의 모든 지역주민이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로 안정적인 사회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가족센터 가족지원1팀(031-835-00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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