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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족센터, 가족상담 제1차 슈퍼비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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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조미정)는 지난 4월 4일, 가족상담사(위촉직)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제1차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가족상담사 11명이 참여한 이번 슈퍼비전은 사례 중심의 대면·비공개형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상담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사례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슈퍼비전을 맡은 슈퍼바이저 송윤신 교수는 “슈퍼비전은 상담사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과정이며, 실천과 성찰이 균형을 이룰 때 진정한 전문성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이혼 위기에 놓인 부부상담에서 접근해야 할 방향성을 잘 잡을 수 있었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건강한 이혼과 결혼 유지에 대한 성찰 그리고 부부의 삶 안에서 자녀, 아내, 남편, 부모 역할 및 가치관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며 “내담자와도 나눌 수 있는 실질적인 상담 기법을 배우는 기회를 얻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슈퍼비전을 통해 가족상담사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보다 전문적인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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