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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본부장 박경혜)는 지난 9월 13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2026년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안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등 16개국 외국인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민근 시장의 개회사를 대독한 박경혜 본부장은 “오늘 행사는 국적과 언어, 문화 차이를 넘어 함께 웃고 즐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외국인주민 여러분은 안산을 더 따뜻하고 활기차게 만드는 소중한 이웃이자 동반자”라고 말했다.
권순길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장은 “우리 모두는 내외국인을 똑같이 대우하는 자랑스러운 도시, 안산에 거주하고 있다”며 “오늘 운동회가 가장 행복하고 따뜻한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운동회는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줌바댄스로 활기차게 시작했다. 4개 팀으로 나뉘어 큰 공 굴리기, 릴레이 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다. 열띤 응원과 웃음이 경기마다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함께 뛰고 즐기는 과정에서 국적과 문화의 차이를 넘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서로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명랑운동회에 참가한 한 필리핀 주민은 “여러 나라에서 온 주민들과 함께 운동하고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어 즐거웠다”며 “국적은 다르지만 함께 웃고 응원하면서 하나가 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산시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누구나 살기 좋은 상호문화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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