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위한 확실한 직업훈련

김포시가족센터는 9월 4일부터 '문화다양성강사 양성과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취득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직업훈련 과정은 ▲취업준비 교육 ▲한국어 교육 ▲컴퓨터 교육 등 센터에서 진행한 사전교육을 수료해야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센터 교육실 및 관내 직업훈련기관에서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무료이며, 훈련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활동비가 지급된다.

직업 훈련 종료 후 1년간 결혼이민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취업 상담 및 취업연계 등 사후 관리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철상 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특성에 맞춘 직업훈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고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가족센터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 지원과 가족 기능 지원 강화를 위해 가족교육, 상담, 공동육아 나눔터, 아이돌봄서비스, 한국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