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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5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가 성대하게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연합뉴스와 고양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여러 사회·체육 단체가 주관했으며, 여성가족부와 고양특례시가 후원했다.
🎉 다양한 내빈 참석 속 개막식 열려
행사는 오전 11시 20분부터 참가자 등록과 경기 용품 배부로 시작됐다. 정오부터 열린 개막식은 고양시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시범 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국민의례, 개회선언, 대회사 및 환영사, 축사가 이어졌다.
개막식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태권도 공연
내빈소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최성지 청소년가족정책실장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
황병만 고양특례시배드민턴협회장
황대일 연합뉴스 대표이사 사장
김재홍 연합뉴스 비즈플러스 상무
내빈들은 이번 대회가 다문화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시키며,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단
올해 대회에는 서울, 인천, 평택, 세종, 김제, 논산, 김포, 고양, 청주, 영주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선수단이 참가했다. 다양한 지역과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고 화합하는 장이 마련됐다.
🏸 치열한 경기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막식 직후 고양시실업팀 배드민턴 선수단의 시범경기가 펼쳐졌고, 오후 1시 5분부터 예선전이 진행됐다. 오후 3시부터는 6개 코트에서 결승 경기가, 나머지 3개 코트에서는 배드민턴 교실이 동시에 열려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즐길 수 있었다.
🎯 풍성한 부대행사
대회 현장에는 종이접기 교실, 인생네컷·네일아트, 디지털 게임존,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었다.
🏆 시상식과 폐회
오후 4시 40분부터 시상식이 열려 우승팀과 입상팀에 트로피, 메달, 기념품이 수여됐다. 기념촬영 후 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대회의 의미
2025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다양한 문화를 가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가 사회통합과 공동체 유대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정지명 기자 경기외국인SNS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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