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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족센터는 지난 9월 3일 오후 센터 1층 가족꿈터에서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 부모가족코칭 참여자 12명을 대상으로 ‘우리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세상-성폭력·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 양육자가 일상생활과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및 디지털성범죄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자녀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하남시가족센터와 하남성폭력상담소가 협력하여 진행했으며, 하남성폭력상담소 자원활동 전문강사인 정미선 강사가 교육을 맡았다.
참여자들은 성폭력과 디지털성범죄의 개념 및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일상생활과 온라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으며, 자녀에게 안전한 디지털 환경과 성폭력 예방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고 지도할지 배웠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 양육자가 교육 내용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녀와의 일상적인 의사소통과 양육 과정에서 성폭력 및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과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남시가족센터의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은 이주배경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역량 강화와 부모-자녀 간 원활한 의사소통 및 가족관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중언어 교육, 부모가족코칭,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 양육자들이 자녀의 안전을 지키는 보호자로서 필요한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높이고, 가정 내 안전한 양육환경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병용 센터장은 “자녀가 성장하면서 또래 관계와 디지털 매체 이용이 증가하는 만큼 부모가 성폭력과 디지털성범죄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자녀를 안전하게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자녀의 이중언어 역량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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