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한줄요약
게시물 내용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미)는 다문화가족의 이중언어 활용 능력 향상과 부모·자녀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 부모·가족코칭’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언어 직접교육 수강생의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이중언어 부모코칭, 부모·자녀 상호작용 교육, 이중언어 활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다문화가족 부모 4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중국어 2개 반과 베트남어·일본어 각 1개 반 등 총 4개 반으로 운영 중이다.
부모·자녀 상호작용 교육에서는 단어 카드 만들기, 모국 문화 소개, 동화 구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정 내 자연스러운 이중언어 사용 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25일에는 일본어반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이중언어 활용 프로그램 1회기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일본의 대표 디저트인 딸기모찌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일본 문화를 경험하고, 부모와 자녀가 이중언어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 일본어로 대화하며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모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다”고 전했다.
이은미 센터장은 “이중언어 교육은 자녀의 언어 발달뿐 아니라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이중언어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중국 탕후루 만들기, 베트남 과일빙수 체험 등 국가별 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성 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