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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정리수납 기술로 취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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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고경임)는 결혼이민자의 직업 역량 강화와 안정적 취업 지원을 위해 올해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7월 초 사전교육이 진행됐으며, 7월 중순~9월 말 직업훈련이 진행된다. 사전교육 과정에서는 정리수납전문가 2급과 가정관리사 2급 자격증 취득 교육이 이뤄졌으며, 수강생 11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직업훈련은 정리수납전문가 1급 과정으로, ▲고객 소통.설득 ▲팀워크와 서비스 마인드 ▲정리수납 컨설팅 실습 등 기본 소양 교육과 ▲수납용품점 견학 ▲가구 배치 실습 ▲공간.물건별 분류 실습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시흥시 생활폐기물.재활용품 배출 규정 등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을 먼저 배우고, 9월까지 실제 가정을 방문해 현관.욕실.주방.냉장고.의류 등 생활공간 전반을 정리하는 현장 실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당 직군에 실제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전문적인 정리수납 기술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라며 “현장 실습까지 마치면 자신 있게 취업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흥시가족센터는 내년에도 직업훈련 수요에 맞추어 새로운 프로그램이 운영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결혼이민자의 사회.경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070-4243-2697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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