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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다가, ‘가족문화 DAY 3탄’ 행사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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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숙현)는 지난 4월 26일 ‘가족문화 DAY 3탄’ 행사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가족들과 함께 서울랜드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방문한 서울랜드는 현재 봄을 맞아 ‘플라워즈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참여자들은 벚꽃과 봄꽃, 화려한 불꽃이 어우러진 특별한 봄날을 배경으로 다양한 어트랙션과 로드쇼, 벌룬쇼, 밴드 공연, 코스프레 데이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
부모와 자녀, 부부, 조부모와 손주 등 다양한 형태의 다문화 및 외국인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족 간 깊은 친밀감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은 “다양한 놀 거리와 먹거리를 통해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랜드를 처음 방문한 또 다른 참가자는 “따로 이런 시간을 갖기 어려웠는데,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준 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숙현 센터장은 “이번 나들이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가족이 서로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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