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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외국인주민 한국전통예절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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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8일,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세계문화이해탐방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국전통예절교육 체험을 진행했다.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졌지만, 한국 사회에서 외국인 주민으로 살아가는 이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한 것이다. 행사 당일 처음 만난 참가자들이었지만 어색함은 오래가지 않았다. 익숙하지 않은 한복을 서로 입혀주고 옷매무새를 봐주며 자연스럽게 웃음과 대화가 오갔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금세 다정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뒤에는 명절이나 어른들께 예를 갖출 때 하는 배례를 배우고, 콩가루와 쑥가루 등을 이용해 전통과자인 다식도 직접 만들었다. 이어 자신이 만든 다식과 함께 차를 마시며 다례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처음에는 낯설었던 문화도 직접 입고, 만들고, 따라 하는 과정에서 호기심과 즐거움이 배가 됐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한국전통예절교육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한국 문화를 조금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끼며 서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계문화이해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자료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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