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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지난 5월 8일 오후 4시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에서 어버이날 맞이 ‘꽃길만 걸으세孝(효)’를 진행했다.
가족봉사단 ‘그리니’는 광명시의 환경보호와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내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뻗는 가족 단위의 봉사단체로, 아이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다.
이날 행사는 가족봉사단이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원장 윤지연)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편지낭독 ▲합창 ▲카네이션 달기 ▲선물전달이 진행됐다. 어버이날 행사를 위해 가족봉사단 ‘그리니’는 전날부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양갱 400개를 만들고 포장했다.
남은정 센터장은 “어버이날 어르신과 가족이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지역 내 가족과 어르신이 함께 할 기회를 더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족봉사단 김 모 양은 “처음에는 편지 읽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해 주시고 이뻐해 주셔서 뿌듯했다.”라며 “어제 선물 만들 때는 힘들었지만, 오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너무 좋아해 주셔서 기뻤다”고 말했다.
가족봉사단 박0역씨는 “어르신들이 우실 때 너무 마음이 아팠고 저희 부모님 생각이 났다.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선물과 정성들을 알아봐 주신 것 같아 감사했다.”라며 “가족들이 함께하여 더욱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적극 활동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가족센터는 가족봉사단 이외에도 가족들이 함께하는 가족사랑의 날, 가족품앗이 등 모든 가족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가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경우 광명시가족센터((02-6265-1366))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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