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부대학교·둥지지역아동센터 업무협약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은주)는 지난 8월 13일 중부대학교 RISE사업단 및 둥지지역아동센터와 ‘지역사회 상생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유미 고양 RISE사업단장을 비롯해 김영광 둥지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다문화 및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다문화·지역 아동·청소년 가정의 미디어 콘텐츠 관련 교육 및 진로 탐색 지원 협력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 방안 등이 논의됐다.

백유미 단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다문화와 지역 아동·청소년, 가족 구성원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참여하고 미래를 탐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도 “지역 상생을 위한 서로간의 다양한 노력을 기대한다”며 “특히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정은주 센터장은 “중부대학교의 전문적인 역량과 협력하여 지역의 다문화 아동, 청소년, 학부모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학계와의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3개 기관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역 상생, 지역 현안문제 해결, 미디어 관련 프로그램과 체험 기회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