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한국

“‘우리들의 용인’, ‘우리들의 회사’에 대해 들어봐요”

2024.10.07 22:07
조회수 983
Jie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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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제1회 용인시 외국인 근로자 말하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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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용국)는 지난 9월 29일 센터에서 ‘제1회 외국인 근로자 말하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개관 4주년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과 자신감 고취를 목적으로 준비됐다. 

특히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보다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해 외국인근로자의 재해 예방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했다. 

이번 대회에는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에 다니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H-2, E-9, E-7 비자 소지자)이 참가했으며, 말하기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사람은 제외했다. 

대회의 주제는 ‘우리들의 한국(용인)’과 ‘우리들의 회사’가 지정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본 용인시의 좋은 점과 자신이 속한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발표했다.

경연 결과, 총 5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필리핀 출신 J씨가 차지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용인시 만세!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만세!”를 외친 뒤 “용인시와 복지센터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김상수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한국에 적응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전국에서 최초로 열린 외국인 근로자 말하기 대회로써 더욱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김용국 센터장은 “용인시민 누구나, 모두·함께·다같이 서로의 다름이 존중되고 존중받는 용인시를 만들어 가는 길에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가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용인시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정착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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