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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가 조만간 한국에서 서비스를 한다는데 기대하고 있나요?

2022.11.30 14:54
조회수 298
Reporter Hasung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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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한줄요약

당장 도입되더라도 사용처는 한국 전체 가맹점의 2% 불과...사용자 편의 높여야

게시물 내용

한국에서 서비스 안된 이유

애플페이가 곧 한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해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의 절반 이상이 애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관심이 많을 것 같아요^^ <사진=국내 커뮤니티 캡쳐>

애플페이는 지난 2014년 최초 공개된 이후 한국을 제외한 세계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그러나 한국에서는 결제 방식 등의 문제로 도입되지 않았어요. 

애플페이는 교통카드 찍는 방식(NFC)을 사용하는데, 한국의 경우 대부분의 카드결제 단말기가 신용카드 긁는 방식(MST)을 쓰고 있기 때문이에요. 이 결제 방식이 맞지 않으니 서비스를 못한 거예요. 

애플페이가 한국에 도입되면

한국 카드 가맹점 전체 300만 여곳 중 NFC 방식의 기기를 설치한 곳은 6~7만여 곳 밖에 안돼요. 이 때문에 연내 애플페이가 도입되더라도 국내 사용처는 많지 않아요.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스타벅스, 할리스커피 등 프랜차이즈 카페와 CU와 GS25 등 프랜차이즈 편의점 수준에 그쳐요. 하지만 이 정도라도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좋을 것 같아요. 

일반 가맹점에서 애플페이가 가능한 NFC방식 단말기를 구매하려면 15만원 정도를 부담해야 한 대요. 그래서 사용처가 금방 늘지는 않을 거예요.

반면 삼성전자의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는 MST와 NFC 두가지 방식을 모두 사용해요.

애플페이 쓰면 수수료 내야돼?

현재 한국의 간편결제 서비스는 삼성페이가 시장점유율 80%로 독식하고 있어요. 그러나 국내 아이폰 이용자들이 간편결제 도입을 오랜 시간 기다려온 만큼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가 시작된다면 시장이 요동칠 것으로 전망돼요. 

삼성페이 사용을 위해 삼성전자 휴대폰을 사용하던 이들도 아이폰으로 이탈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애플페이도 단점이 있어요. 삼성페이와 카카오페이의 경우 오프라인 결제에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지만, 애플페이는 결제에 따른 카드사 수수료를 0.15%로 책정하면서 해외에서도 불만이 적지 않다고 해요. 

이 수수료는 고객이 부담하는 것은 아니지만 카드사가 비용을 내면 결국은 그 비용이 소비자에게 돌아올 테니 걱정이 안될 수 없어요.

이렇든 저렇든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방식으로 모든 서비스는 진화될테니 우리도 기다려보자구요.

파파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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