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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을 이용해 수도권에 출퇴근하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에게 반가운 소식이에요.<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1일부터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을 시행해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어요.
알뜰교통카드플러스는 국토교통부가 카드사와 손잡고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에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마일리지 형태로 지원금을 제공하고, 카드사가 추가로 대중교통 요금 할인 혜택을 더 줘요.
알뜰교통카드를 쓰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자전거를 탔거나 혹은 걸은 거리(최대 800m)에 비례해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10% 안팎의 추가 할인을 제공합니다.
원래는 마일리지 적립이 월 최대 44번까지만 가능했는데, 7월부터는 기존 가입자와 신규 회원 모두 매달 60회까지 적립이 가능해져요.
이에 따라 마일리지 적립금은 기존 월 1만1천원~4만8천원에서 1만5천원~6만6천원으로 늘어납니다.
최대 마일리지를 매달 적립할 경우 1년에 최대로 절감할 수 있는 교통비는 79만2천원에 달합니다. 매우 큰 금액이지요?
지원을 받으려면 카드사에서 알뜰교통플러스 카드를 발급받은 뒤 알뜰교통카드 앱에 등록해야 해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이동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가 쌓여요. 한 달에 15번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적립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게 돼요.
또 7월부터 알뜰교통카드 사업에 국민·농협·비씨·삼성·현대 등 5개 카드사가 추가 참여해 총 11개 회사가 이 교통카드를 발급하고 할인혜택을 제공하게 됩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업 참여 카드사는 신한·우리·하나·롯데·티머니·DGB 등 6개사였으며, 이들도 서비스를 이어갑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는데 알뜰교통카드를 몰랐다면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파파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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