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국 정보

불법체류 관련 범죄로 경찰에 적발된 한국인과 외국인

2024.03.22 15:39
조회수 384
Reporter Hasung Song
0

기사한줄요약

불법체류 외국인 협박한 한국인과 외국인등록증 위조한 외국인

게시물 내용

불법체류 외국인 갈취범 검거

외국인 노동자만 노린 내국인 갈취범들이 경찰에 잇달아 붙잡혔다. 광산경찰서는 3월 22일 강도상해 및 공동공갈 등 혐의로 A씨 등 20대 3명을 체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사진은 체류질서 합동점검에 나선 인천출입국외국인청. 기사와 관련 없음. 김포시>

A씨 등은 이달 중순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광주 광산구 원룸촌에서 금품을 빼앗을 목적으로 한 태국인 이주노동자를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출퇴근 시간대에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는 외국인을 멈춰 세운 뒤 불법체류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겁을 주며 돈을 요구했다. A씨 등은 무작위로 멈춰 세운 외국인이 합법 체류자면 그냥 보냈고, 돈이 없는 불법체류 외국인이면 무자비하게 폭행했다.

이들에게 심하게 구타당한 태국인 이주노동자는 얼굴 뼈가 일부 부러져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광산경찰은 A씨 일당과 연관성은 없으나, 동일한 수법으로 돈을 뜯어낸 혐의(공갈)로 10대 후반 B군도 불구속 입건했다.

B군은 올해 1월 초 광산구 평동 원룸촌에서 한 불법체류 태국인의 약점을 잡아 현금 25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외국인 노동자만 노린 악성 갈취범들에 대한 첩보를 입수해 A씨 일당과 B군을 잇달아 검거했다.


외국인등록증 위조 외국인 검거

불법체류 여성들에게 외국인등록증을 위조를 알선한 태국인 여성이 구속됐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불법체류 여성 2명에게 외국인등록증 위조를 알선한 40대 태국인 여성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및 공문서 위조 혐의로 지난 3월 20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불법체류 사실을 숨기고 취업을 하기 위해 자신의 외국인등록증을 위조하고 같은 태국인 여성 2명에게도 외국인등록증 위조를 알선했다.

A씨의 범죄는 지난 1월 중국에서 발송된 국제우편에 숨겨져 있던 태국인 B씨 명의의 위조 외국인등록증을 인천공항세관이 적발해 인천출입국외국인청으로 넘겨주면서 적발됐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이 위조 외국인등록증을 받은 뒤 수사에 착수했고, 청주에서 마사지사로 일하던 B씨를 먼저 체포했다.

또한 B씨가 A씨에게 300만원을 주고 위조 외국인등록증을 위조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서울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외국인등록증 외에도 태국인을 상대로 건설업기초안전교육 이수증을 위조한 사실이 추가로 발견되기도 했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취업 등에 사용할 목적으로 해외에서 외국인등록증을 위조해 국내로 반입하는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파파야스토리

0

댓글

0
영국말고미국
2021. 1. 17 13:00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sed do eiusmod
영국말고미국
2021. 1. 17 13:00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sed do eiusmod
영국말고미국
2021. 1. 17 13:00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sed do eiusmod

댓글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