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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비자 전환을 원하는 외국인근로자, 서둘러 한국어 신청해요~

2023.12.19 19:57
조회수 443
Reporter Hasung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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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한줄요약

E-7-4 비자 취득에 한국어 실력 필수...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신청 외국인 20~30% 증가

게시물 내용

최근 한국어 공부를 원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해요.<사진=성서공단노동조합>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KIIP)을 운영하는 센터의 경우 한국어 공부 시간 문의와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비자 발급에 어떤 혜택이 있는지 문의하는 전화가 크게 늘었다고 해요.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 문의 증가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공부 열기는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점수제 비자(E-7-4 비자) 쿼터가 대폭 확대되면서 한국어 수업 등 자격 요건을 갖추려는 외국인이 급증했기 때문이에요.

법무부는 지난 9월 외국인 근로자의 E-7-4 비자 쿼터를 기존 2000명에서 3만5000명으로 크게 늘렸어요.

E-7-4 비자를 취득하면 한국에서 장기 체류할 수 있고 또 가족을 초청할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매력적인 비자이지요.

이 비자를 받으려면 사회통합프로그램 2단계 이상 이수하거나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서 2급 이상 획득해야 해요. 수준이 높을수록 많은 가점을 받기 때문에 더 유리해요.

만약 한국어를 2급 이상 취득하지 못하면 다른 점수가 아무리 높아도 E-7-4 비자를 취득할 수 없어요.

그럼에도 올해 E-7-4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약 3000명 밖에 안된다고 해요. 쿼터를 크게 늘렸음에도 한국어 실력이 안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대부분이어서 E-7-4 비자를 취득하지 못했다는 것이에요. 만약 평소에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수강했다면 상당히 많은 외국인근로자들이 벌써 E-7-4 비자를 취득했을 거예요.


E-7-4 비자 준비, 한국어 실력부터!

최근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은 외국인 근로자로 북새통이에요.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은 5개 기관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참여 외국인이 작년 보다 20~30% 더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하지만 늘어나는 한국어 강의 수요와 별개로 이들을 가르칠 인프라는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이에요. 

한국 고용노동부는 내년에 전국 44개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없앤다고 밝혔어요. 한국 정부가 내년도 국가 예산을 축소하면서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폐지를 앞둔 것이에요.

다행히 한국 정부의 2024년도 예산안 총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사회통합 지원’ 사업 예산은 올해 140억2600만원에서 내년엔 154억2700만원으로 늘었어요.

하지만 이 역시도 내년 E-9 외국인력 도입 규모가 16만5000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어서 충분하다고 할 수 없어요.

한국 장기 체류 비자 취득에 필수적인 한국어! 더 나은 비자를 취득하고자 하는 외국인들은 서둘러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수강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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