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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사회통합프로그램 5단계 과정, 사회참여프로그램 강화

2021.11.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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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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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3학기 사회참여형 교육 5개 과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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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종순)는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3학기에 5차례에 걸친 사회참여형 교육을 진행했다.

기존 사회참여형 교육은 연 2회의 멘토교육과 1회의 시민교육으로 진행했으나, 올해 3학기부터는 사회통합프로그램 5단계 과정이 개편됨에 따라 1회의 멘토교육과 4회의 시민교육을 추가 개설했다. 개편된 사회통합프로그램 5단계 과정은 전체 기본과정 60시간 중 48시간, 사회참여형 교육은 10시간 중 8시간을 이수해야 수료가 가능하다. 이번 센터 교육에는 총 102명의 외국인주민이 참여했다.

3학기 사회참여형 교육은 9월 30일 생활법률교육, 10월 8일 멘토 교육, 10월 16일 금융경제교육, 10월 21일 소방안전교육에 이어 지난 11월 1일에 소비자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마무리됐다.

소비자교육은 한국소비자원 소속 정은미 강사의 ‘소비자 피해구제와 소비자 안전’이라는 주제로 1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한국에서 소비자로서 누릴 수 있는 권리와 피해를 받았을 때 해결하는 법에 대해 배우고 합리적인 소비와 환경보호를 위한 소비생활도 함께 공부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우리가 매일 소비하며 살아가지만, 외국인이라서 무언가 피해를 보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며 “오늘 교육을 듣고 앞으로는 소비자의 권리를 주장하고 피해를 받았을 때 한국소비자원을 통해 해결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이번 5단계 과정 개편에 따라 사회통합프로그램 수강생들은 다양한 사회참여형 교육의 실시로, 학생들이 자주 접할 수 없던 교육 중 원하는 교육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원하는 3개 과정 6시간을 수강하고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또 2개 과정 4시간을 수강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정규수업뿐만 아니라, 한국에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민교육을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법무부는 외국인주민의 백신접종을 유도하기 위해 백신접종 1차에 2시간씩 총 4시간의 사회참여형 교육 참여를 인정하고 있다. 이 밖에도 헌혈을 할 경우 4시간의 교육 참여를 인정한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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