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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숙현)는 지난 3월 26일 ‘2024년 즐겨요! 가족문화DAY’를 진행했다.
‘즐겨요! 가족문화DAY’는 지난해 시작해 매월 가족들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한 행사로, 다문화가족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2024년에도 매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문화 활동 ‘즐겨요! 가족문화DAY’를 진행한다.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즐겨요! 가족문화DAY’ 2탄으로 <상상가득 마술쇼>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이번 행사에는 32가정 78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즐거운 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번에 진행된 마술쇼는 다양한 요소를 통해 오감을 만족할 수 있도록 해 다문화가족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공연은 음악에 맞춰 풍선쇼를 시작으로 저글링을 결합한 마술쇼, 샌드아트, 그림자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다문화가족들의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이 됐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관객이 마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정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마술도구를 선물 받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상상가득 마술쇼를 관람한 A씨는 ‘아이가 너무 즐겁게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여서 더욱 좋았다며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참여가족들은 이외에도 ‘가족문화DAY를 처음으로 참석했는데 좋았다며,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너무 재미있었고 또 이런 마술쇼가 있으면 무조건 참여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가족문화DAY 참여프로그램으로 영화관람, 인형극, 뮤지컬, 마술쇼, 가족여행 등 ‘아이가 좋아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남겼다.
문숙현 센터장은 “오는 4월 25일에도 ‘가족사랑 국악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4년도에도 다문화가족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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