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한국

다문화가족이 함께한 즐거움 가득한 세계여행, 함께 떠나요!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3.09.23 18:50
조회수 1,127
관리자
0

기사한줄요약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고양교육지원청, 다문화 학생 지원 가족체험 실시

게시물 내용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경기도교육청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일과 3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3 다문화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가족체험-함께 떠나요 세계여행’을 진행했다.

‘다문화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가족체험’은 코로나19로 모국방문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엄마 나라의 문화와 요리를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돼 매년 운영되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옥민경 장학사는 “경기도는 다문화 학생 수가 가장 많고, 고양시도 늘고 있어 다문화 학생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중남미문화원과 뜨렌비팜에서 이틀간 가족체험을 진행하는데, 다문화가족분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는 지난해보다 인원수를 더 늘려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는 첫날인 9월 2일 5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에서 유일하게 중남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중남미문화원을 방문해 마야, 아즈텍, 잉카 유물 등이 전시된 박물관을 해설가와 함께 둘러본 후 미술품 만들기와 중남미 음식 체험 등이 진행했다.

이날 참여 가족인 윤성현씨는 “고양에 살면서도 중남미문화원이 있는지 몰랐다. 평소 보지 못했던 중남미 문화를 접하고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다문화가족도 “색다른 문화를 접하니 좋았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고 새로운 문화를 접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해설가분이 있어서 눈으로 보고 스치는 것이 아니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둘째 날인 9월 3일에는 고양 커피농장인 뜨렌비팜을 방문해 가정에서 열대작물 화분 재배하는 방법을 배우고 가족이 요리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다문화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가족체험’은 엄마 나라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기획하고 추진해 올해 3년째를 맞이한 사업이다. 특히 중남미 문화는 한국에서 이곳이 유일해 올해는 이곳을 포함해 이틀간 진행되는 데 참가 가족들의 호응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영의 기자


0

댓글

0
영국말고미국
2021. 1. 17 13:00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sed do eiusmod
영국말고미국
2021. 1. 17 13:00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sed do eiusmod
영국말고미국
2021. 1. 17 13:00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sed do eiusmod

댓글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