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실력 키우고 가족관계 향상!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지난 12월 7일 양평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종강식 및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종강식을 축하하기 위해 100여 명의 학생과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정규과정 출석률을 충족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또한, 일년의 과정을 동영상으로 시청하며 서로를 추억하고, 선배들의 국적과 토픽자격증 취득 경험담을 들으며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동기를 촉진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가족은 “영상을 보며 한복이 잘 어울리는 아내의 모습에 반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가족은 “한국어교육을 통해 좋은 선생님과 동료들을 만난 것은 큰 행운이다.”라며 “내년에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우영 센터장은 “종강식을 축하하며,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한국생활 적응의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가 없도록 지속적인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가족센터는 한국어교육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은 물론 긍정적인 가족관계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