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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포용!

2026.07.21 15:49
조회수 6
Jie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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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외복-서울아산병원, 3년째 이주민 무료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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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용국)는 지난 7월 5일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과 함께 용인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11개국 출신 외국인주민 약 60명이 참여한 이번 검진은 언어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의료봉사는 단순한 건강검진을 넘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와 지속적인 의료 연계를 목표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혈액검사(CBC), 혈액화학검사(Chemical), 혈당검사, 소변검사, 흉부 X-ray 촬영 등 기초 건강검진은 물론 가정의학과 전문의 상담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됐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투약과 추가 진료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실질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이날은 11명의 상담사와 자원봉사자가 의료진과 함께 참여해 다양한 언어로 통역서비스를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와 검사 결과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향후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었으며, 의료진 역시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보다 정확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었다. 이러한 협력은 외국인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서비스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이다.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은 1995년부터 의료장비를 갖춘 이동진료버스를 활용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지속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용국 센터장은 “외국인주민은 언어와 문화,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적절한 시기에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서울아산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건강검진뿐 아니라 건강상담과 의료 연계까지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람의 건강은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외국인주민이 차별 없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와 서울아산병원은 올해로 3년째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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