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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범죄자 수용하는 대전교도소, 통번역 지원 받는다

2022.09.21 08:04
조회수 360
Reporter Hasung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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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 외국인 수용자 처우 향상 위해 대전다문화센터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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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법을 어기고 형이 확정된 외국인들은 2010년 문을 연 ‘천안 외국인 전담교도소’로 간다. 일부는 대전교도소로도 간다.<사진=대전교도소>

‘천안 외국인 전담교도소’에는 외국어에 능통한 교도관들이 있지만 대전교도소에는 이런 외교관이 많지 않다. 특히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의 언어를 모두 다 할 수 있는 교도관을 찾기는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대전교도소에 수용된 외국인 범죄자들은 교도관과 의사소통을 하지 못해 수형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전교도소는 9월 20일 대전다문화센터와 외국인 수용자 처우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양 기관의 원활한 교류증진을 도모하고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된 수용생활을 위한 통·번역 지원 서비스 제공 ▲해외 교민회를 통한 외국인 수용자들의 수용 생활 안정화 ▲외국인 이주민 대상 범죄예방 교육 진행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류기현 대전교도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수용자 처우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외국인 수용자뿐만 아니라 수용자 처우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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