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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놀라운 취업 성과 김포시가족센터, 한식조리기능사 양성과정도 부탁해요”

2023.05.26 18:25
조회수 98
Jie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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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놀라운 취업 성과 김포시가족센터, 한식조리기능사 양성과정도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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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이 증가하는 도시,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결혼이민자 취업지원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김포시가족센터(센터장 김연화)는 최근까지 경찰공무원 1명, 사회복지사 4명, 공무직 교육공무원 11명 등을 배출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이들은 현재까지 모두 성실하게 근무를 하고 있다. 

김포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가 국가전문자격을 취득하여 전문가로서 당당하게 자신의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김포시 지원사업인 2023년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한식조리기능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2023년 ‘한식조리기능사 양성과정’은 5월 8일 김포시가족센터와 세종요리제과기술학원의 업무협약(MOU)과 김포시 여성과족과 가족다문화팀 황경애 팀장의 격려사로 시작됐다.  

이번 취업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취업에 자신감을 부여하고 취업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기술자격인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학교 급식실, 각 기업 구내식당 및 음식서비스업 취업이 용이하고, 더불어 창업이 가능하다.

학력과 경력에 상관없이 여성 전문직으로서 진입이 용이하고 가족의 건강을 위한 가정식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크다. 

총 16회기(64시간)의 교육은 자격증 취득 과정에 맞춰 주 2회 이론수업과 실기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총 10명으로 교육 수강 신청자가 많아 센터 내 면접을 통해 한국어 능력 중급 수준 이상, 취업에 열의가 있는 사람 중에 선발됐다. 

김연화 센터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 및 강사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주여성들의 역량강화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참여자들은 자격증 취득 후 취업 활동과 재능 기부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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