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베이킹 마스터로 활기찬 미래~

결혼이민자들이 취업을 위해 배우고 있는 쌀 베이킹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에 달콤한 나눔을 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동행복지재단과 연계해 진행된 ‘바리스타 마스터’와 ‘카페 디저트 마스터’, ‘초크아트 마스터’에 이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세 달간 ‘쌀 베이킹 마스터 자격증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쌀 베이킹 마스터 자격증반’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4층 다가온(ON)에서 총 10회기 진행되며 일본,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쌀가루를 주재료로 한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고 있으며, 지난 7회기 수업 때는 ‘추석맞이 쌀 베이킹 나눔’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나눔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마지막 수업까지 최선을 다해 모든 참여자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까지 연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가온(ON)(070-4130-2148)으로 하면 된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