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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수희)가 중앙로 199에 위치한 복지행정타운 6층으로 이전했다. 지하 3층, 지상 10층, 총면적 4만 6천10㎡ 규모로 조성된 복지행정타운은 광주시가족센터를 비롯해 장애인복지관, 청소년·청년시설, 여성비전센터, 일자리센터 등 40여 개 기관이 입주해 행정과 복지, 보육, 청년, 일자리 기능을 한 건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간 좁은 건물에서 서비스를 운영하느라 어려움이 많았던 광주시가족센터는 이번 이전으로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가족을 위한 전문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가족센터 공간이 협소해 어려움이 많았을 것 같다.
“그렇다. 이전의 가족센터 건물이 단독이기는 했지만 70평에 불과하고 주차가 불가능해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다문화가족 중심에서 일반 시민으로 사업을 확대하는데 제약이 많았다. 공간 이슈가 사업수행에 큰 장애물이 된 것이다. 하지만 이제 300평 이상의 많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서 대규모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가족복지 서비스 운영이 가능해졌다.”
-확대된 공간에서 중점을 두고 수행할 서비스가 있다면?
“상담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다. 광주시가족센터는 생애 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가족 내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부모-자녀간, 부부간 가족관계 개선 등 다문화가족 및 비다문화가족 대상 가족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센터를 이전하면서 쾌적한 상담 공간을 확보해 이러한 서비스가 더욱 강화될 것이다. 특히 법원, 경찰과 연계해 가정폭력 등 피해자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새로운 공간에서 사업을 수행하는 각오를 한말씀 해달라.
“지난해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중장기경영계획을 전면개편했다. 우리 센터의 미션은 ‘우리는 모든 가족의 오늘을 살피고 내일을 함께 하겠습니다.’이고 비전은 ‘광주시 가족의 일상과 꿈을 함께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이다. 이러한 목표를 세우는데 직원들과 많은 날을 세우며 공을 들였다. 모든 직원들이 사업 수행에 의욕이 넘치고 성실하다. 광주시의 배려로 더 좋은 공간에서 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된 만큼 지역사회 유일의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써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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