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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정착한 파독 근로자, 강원도 방문해 한국의 가을정취 느껴

2021.10.26 10:35
조회수 7,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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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정착한 외국인주민도 언젠가 고국에서 환영받는 날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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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가난했던 1960~70년대에는 지금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처럼 많은 사람이 해외로 나가 돈을 벌었다. 1960년대 한국 정부와 독일 정부는 계약을 맺고 약 1만 9천명의 한국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광부 등을 독일에 보냈다.<사진 두번째와 세번째>

독일에서 결혼도 하고 정착한 이들 중 23명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를 방문했다.<사진 첫번째>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소속으로 방문한 이들은 양구군에 마련된 공동쉼터 개소식을 계기로 한국에 오게 됐다. 

파독 근로자들은 개소식에 참석한 뒤 양구 파로호 꽃섬과 한반도섬, 양양 주전골~용소폭포 트래킹, 속초 관광수산시장, 춘천 소양댐과 청평사 등 강원도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들은 독일에서 잊고 살았던 한국의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파독 근로자들은 국내 실업률 감소, 경제개발 투자자금 확보, 독일과의 우호 관계 증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부터 지원과 예우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국회에서는 2020년 이들에 대한 지원 법률이 통과되어 올해 6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향후 파독 근로자들이 한국에 영구 정착을 희망할 경우 강원도에 터전을 잡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에서 정착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들도 언젠가 고국에서 이런 환영을 받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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