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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족센터(센터장 김연화)는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아동(만12세 이하)에게 찾아가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며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아이돌보미 활동을 위한 필수교육은 매년 기본교육 8시간, 특화교육 8시간으로 총 16시간이다. 이 교육은 아이돌보미의 전문성 유지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김포시가족센터는 최근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아이돌보미 필수교육을 대면교육으로 진행했다.
기본교육 과정 중 ▲아이돌봄지원사업 및 제도 이해 ▲직업윤리 및 서비스 마인드교육 ▲아동의 안전교육 ▲아동인권과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은 김연화 센터장이 직접 실례를 들어 알기 쉽게 강의했다.
김연화 센터장은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활동하시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을 이수한 선생님들을 통하여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와 행복한 살기좋은 김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정 모 아이돌보미는 “코로나19 이후 대면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함께 양성교육을 이수하고 활동하고 있는 동기 선생님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보수교육은 실제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용자와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로 가정의 소득에 따라 정부지원이 가능하므로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아이돌봄서비스 대표전화 1577-2514 (홈페이지 https://idolbom.go.kr) 또는 김포시가족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팀(☎031-996-5922)으로 하면 된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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