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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싫어하는 일자리, 외국인이 채우고 월급 263만8000원 받는다

2024.11.2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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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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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2024년 외국인력 고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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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제조업체의 외국인 근로자 의존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어요.<사진=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중소기업중앙회는 11월 25일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122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외국인력 고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어요. 자세히 살펴볼까요?

외국인 근로자 뽑는 이유

중소기업들이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는 이유는 내국인 근로자들이 중소기업에 일하러 오지 않기 때문이에요. 중소기업들이 내국인을 뽑기 어렵다고 답한 비율은 2022년 90.6%였지만 2023년 91.3%, 이번 조사에서는 92.2%로 더 높아졌어요. 구인난의 원인은 국내 산업현장에 대한 내국인의 취업기피로 매년 심해지고 있어요.

외국인 근로자의 생산성

중소기업이 밝힌 외국인 근로자 1인당 평균 인건비는 263만8000원으로 나타났어요. 숙식비 38만6000원을 포함하면 외국인 1인당 인건비는 302만4000원에 달해요. 

이에 비해 외국인 근로자의 생산성은 낮은 수준이며 특히 올해는 ‘1년 미만 외국인 근로자’의 생산성이 작년보다 더욱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외국인의 생산성이 낮다는 말은 내국인 보다 일을 못한다는 뜻이에요.

한국어 못하면 생산성도 떨어져

외국인 근로자의 낮은 생산성의 중요한 원인은 한국어능력으로 나타났어요. 특히 사업주가 외국인 근로자를 관리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의사소통(낮은 한국어 수준)’ 66.7%, ‘잦은 사업장 변경 요구’ 49.3% 등의 순으로 나타났어요.

이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 채용 시 가장 고려하는 사항은 ‘출신 국가’ 76.7%, ‘한국어 능력’ 70.4% 등으로 나타났어요.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능력에 대한 중요성은 해마다 커지고 있어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어를 잘해야 교육을 잘 받고 업무 지시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외국인 체류기간 연장 희망

중소기업들은 외국인 근로자의 도입 규모는 올해와 같이 유지하되 체류 기간을 연장해 줄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최장 9년 8개월 근로가 가능한 현재의 제도에 대해 중소기업들은 ‘5년 이상 추가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33.1%로 높게 나타났어요.

또 전문인력(E-7)을 고용할 의사가 있는 기업의 대부분(88.1%)은 장기로 외국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숙련기능 점수제 인력(E-7-4)’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중소기업들은 인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성실히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 기간 연장을 요구하는 것이에요.

파파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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