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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인 혼인 건수 사상 최저였지만 ‘국제결혼’은 크게 증가해

2023.03.17 10:15
조회수 216
Reporter Hasung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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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한줄요약

작년 혼인건수 19만2000건으로 최저치...외국인 혼인률은 27%나 급증

게시물 내용

지난해 한국인의 결혼 건수가 19만2000건으로 사상 최저로 떨어졌지만 외국인과의 결혼은 오히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어요.<사진은 2019년 시흥시의 다문화가정 합동 결혼식. 파파야스토리>

통계청이 3월 16일 발표한 ‘2022년 혼인·이혼통계’를 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만2000건으로 1년 전보다 0.4% 줄었어요. 이는 통계청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70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이에요. 

한국에서는 혼인이 줄어들면 출생아도 줄어들어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걱정하고 있어요.

반면 한국인과 외국인과의 혼인은 1만7000건으로 1년 전보다 27.2%나 늘었어요. 외국인과의 이혼은 5800건으로 전년보다 400건 줄었지요.

외국인과 혼인건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이동이 줄어들면서 2020년(1만5300건), 2021년(1만3100건)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어요. 그러나 지난해 코로나19가 다소 잠잠해지면서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어요.

한국 남자와 결혼한 외국인 아내의 국적은 베트남(151.6% 증가, 3319건), 중국(5.9% 감소, 2282건), 태국(21.6% 증가, 1932건) 순이었어요. 그 다음으로 미국, 일본, 필리핀이 차지했어요. 캄보디아 아내와의 결혼은 422건으로 많지는 않았으나 증가율은 208%에 달했어요.

한국 여자와 혼인한 외국 남자의 국적은 미국(29.6%), 중국(16.1%), 베트남(12.6%) 순이었어요. 

지난해 외국인과 결혼한 한국인의 이혼건수는 5800건으로 전년 대비 5.9% 줄었어요.

다문화가정의 이혼은 2012년에 1만900건에 달했으나 점차 감소해 지난해 5800건까지 떨어졌어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여러 기관이 다문화가정의 부부상담 등 가족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해석돼요.^^

파파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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