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독감 환자 증가...어린이와 임신부는 예방접종 받으세요😐🤨😌

질병관리청은 최근 감기(인플루엔자)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이와 임신부의 빠른 접종을 권고하고 있어요.<사진=연합뉴스>

특히 7~12세 어린이들 중에 인플루엔자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해요. 인플루엔자 증상은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것이에요.

임신부는 인플루엔자 감염 시 유산과 조산, 저체중아 출산 가능성이 높아 예방접종이 꼭 필요해요. 또 임신부는 일반환자에 비해 감염 때 입원율과 사망률(5배)이 높으며, 유산 가능성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어린이와 임신부에게 국가가 무료로 지원하는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또는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지정 의료기관은 관할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nip.kdca.go.kr)에서 확인히 가능합니다.

질병청은 국내외 연구자료를 인용해 “임신부가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할 경우 인플루엔자 발병이 36~70% 정도 감소하고, 출생아도 함께 인플루엔자에 대한 면역을 얻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어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행이 정점을 향해가고 있고, 통상 봄철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어린이와 임신부들은 늦었다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으실 것”을 당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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