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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8일 어버이 날에 아주 중요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 선물은 5월 15일에 관람할 수 있었던 뮤지컬 ‘아이다’ 티켓입니다. 저는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릅니다. 뮤지컬은 알았는데 한국에서 어떻게 생겼는지 어떻게 공연하는지 우리가 외국인이라서 잘 이해하지 못할 것 같아서 걱정했습니다. <사진=아시아의 창>
드디어 그날(5월 15일) 12시 설레는 마음으로 우리는 군포역에서 출발해 오후 1시쯤 6호선 한강진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건물에 도착했습니다.
신한카드홀 건물은 보자마자 눈에 확 띄었습니다. 2층에 있는 캐스팅보드(출연진 광고판)를 보니 더 실감이 났습니다.
1층에는 ‘아이다’의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아이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줄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예쁜 포토존만 아니라 책장도 이뻤습니다.
공연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책을 읽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우리는 한국말이 어려워서 가기 전에 선생님이 보내주신 ‘아이다 줄거리’를 읽었습니다
그날 아이다 역에는 전나영 배우, 암네이스 역에는 아이비 등이 공연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 깜짝 놀랐습니다. 배우들이 너무 예쁘고 노래도 잘 불렀습니다.
조명들이 있어 더 아름답고 군무의 완벽한 앙상블까지 보았습니다. 장면 하나하나를 보니까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보다 아이다가 더 매력적이고 물입이 되고 화려하고 섬세한 장면 하나하나가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배우들이 어떻게 그렇게 훌륭한 공연을 하고 무대 디자인도 너무 아름답게 할 수 있었는지 감탄하게 됩니다. 훌륭한 뮤지컬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이 뮤지컬을 보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이 글은 아시아의 창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어법과 문맥에 맞게 일부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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