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말고 나 자신을 위한 계획을 세우며 도전해요”

2022.11.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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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r Hasung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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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한줄요약

화성시가족센터 한글수기 공모전 최우수상 호티지앙 씨의 글

게시물 내용

다음 글은 지난 10월 6일 화성시가족센터가 진행한 한글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호티지앙 씨의 글입니다. 한국생활에 적응하느라 힘겨웠지만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도전하면서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는 마음이 잘 드러낸 글로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사진=파파야스토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베트남에서 온 호티지앙이라고 합니다. 한국에 온지 6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금은 한국 문화에 익숙해져서 큰 어려움 없이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한국에 왔을 때 한국말과 한국 문화가 낯설어서 어려움이 많았고 걱정도 많았습니다. 가장 이상했던 것은 바로 한국 사람들의 인사말이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헤어질 때 인사로 “언제 밥 한번 먹자. 연락할게” 또는 처음 만났을 때 “밥 먹었니?”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저는 그런 말을 듣고 진짜 밥을 먹자는 말로 오해해서 연락이 오기를 눈이 빠지도록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밥 먹었냐?”는 질문을 받을 때도 진심으로 먹었다고 대답했습니다. 

몇 번 이런 경험을 한 다음에야 저는 이런 표현이 한국 사람들의 그저 다정한 인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학생으로 시작한 한국생활😊

저는 처음 한국에 창원대학교 유학생으로 왔습니다. 다행히 창원대학교에는 베트남인 언니가 있었기에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했고 한국 친구들과도 많이 사귀었기 때문에 한국말과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와 더불어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어느 정도 사회 경험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베트남 친구와 한국 친구들과 모임도 가끔 했고 좋은 추억을 남겼습니다. 

한국에서 외국인으로 생활하면서 언어 문제 뿐만 아니라 비자 연장, 병원 가기, 집 이사 등과 같은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이런 어려운 일들을 경험해 보니까 나중에 더 어려운 일이 닥쳐도 극복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나라에 와서 아무리 힘들어도 열심히 노력하면 무엇이든 잘 할 수 있다고 늘 긍정적인 생각을 합니다. 특히 부모님께 걱정 안 끼치고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가 먼저 손을 내밀기🙆

저는 대학교에 다닐 때 우리 남편을 만났고 데이트를 하다 보니 서로 마음이 통하고 취향이 잘 맞아서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결혼한 후 화성시 동탄에 이사 와서 다시 새로운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친구들과 떨어져야 하고 결혼 생활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너무 걱정이 많았습니다. 

한국 남자의 아내로, 그리고 며느리로 사는 게 쉽지는 않지만 시부모님과 우리 남편이 항상 옆에서 도와주고 아껴 주니까 지금 한국 생활은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저는 다소 먼 거리의 마트에 취직도 했습니다. 마트에는 같은 베트남인 언니가 있어 여러 가지 도움을 받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혼자 살 수 없고 친구가 필요하기에 내가 먼저 손을 내밀면 주변에 도와주는 사람이 꼭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트에서 8개월 정도 일을 한 뒤에 제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그만두었습니다. 이후 컴퓨터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컴퓨터 학원에 등록했고, 인맥을 넓히고 싶어서 화성시가족센터에서 서포터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나 자신을 위한 계획 세우다👧

결혼이민자 여러분도 한국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주 한국어로 얘기할 것을 추천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은 아주 중요합니다. 모두 잘 아시는 것처럼 소통이 잘 이루어져야 상대방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자기 자신을 새롭게 하고 항상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한국어를 더 유창하게 하기 위해서 지금도 한국어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물론 어려움이 있겠지만 저와 같은 많은 결혼이민자들이 더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해서 언어에 대한 어려움 없이 생활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 모두가 서로 도우면서 배운다면 좋겠습니다. 저의 경험이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경제도 어렵고 물가도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면 좋은 시간이 올 거라 생각합니다. 

늦기 전에 지금부터 자기 자신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면 어떨까요? 여러분 모두 힘내서 한국에서 즐겁게 생활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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