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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합프로그램 사전평가와 종합평가, 이제 편리하게 보세요~

2025.01.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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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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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서울 CBT센터’ 개소...경기도 이주민의 편의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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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한국에서 체류하는데 필수인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사전평가와 종합평가를 볼 수 있는 시험장이 서울에도 개소했어요.<사진=한국이민재단>

경기도 광명시와 대전시 등 2곳에 불과하던 시험장이 서울에도 생겨 서울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뿐만 아니라 경기도 북부지역과 동부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여요.

법무부와 (재)한국이민재단은 지난 12월 30일 이민자의 한국어와 한국문화 이해 등 기본소양 평가를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 서울 컴퓨터 평가(Computer Based Test)센터 개소식을 가졌어요.

서울 종로구 인사동7길 12 백상빌딩 12층에 위치한 ‘서울 컴퓨터 평가센터’는 외국인의 체류허가, 영주권 및 국적신청 시 이수혜택을 부여하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사전평가와 종합평가를 컴퓨터를 활용하여 상시적으로 볼 수 있는 시험장이에요.

사전평가는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외국인의 교육단계 배정 및 한국어와 한국문화 이해도를 측정하는 시험이에요.

종합평가는 귀화허가를 신청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 등 기본소양을 충분히 갖추었는 지를 측정하는 시험이에요.

이번에 개소한 서울센터는 2022년 3월 광명센터, 2023년 11월 대전센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설치되는 컴퓨터 기반 평가장으로, 교통 접근성이 우수해 외국인주민들의 환영할 것으로 보여요.

특히 이번에 서울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프로그램 참여자 뿐만 아니라 지방에 거주하는 참여자들도 본인이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편리하게 평가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어요. 또한 상설 시험장이기 때문에 예약만 하면 아무 때나 와서 시험을 볼 수 있어요.

평가 신청방법과 평가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사회통합프로그램 평가 홈페이지(www.kiiptest)를 확인하면 돼요.

배상업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사회통합프로그램 시행 첫해인 2009년에는 참여인원이 약 1,300여명에 그쳤으나, 올해엔 7만명이 훌쩍 넘어 이민자가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데 매우 중요한 교육프로그램이 됐다”면서, “참여자들이 더 편리하게 사회통합 교육과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제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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