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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에도 송 기자가 전국을 다니며 먹은 백반들의 반응이 너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고 호응을 해주시네요 ^^
아무래도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사실 그리고 지방에는 영향이 덜하다는 사실을 재미있게 느끼셨나 봅니다.
오늘은 2탄으로 이번주에 제가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강릉시에서 먹은 백반을 소개하겠습니다.
1. 경기도 포천시
위 백반은 철원군과 인접한 경기도 포천시의 한 식당에서 먹은 된장찌게 입니다. 가격은 8천원. 사실 이 정도도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 비하면 나쁘지 않은 식단입니다. 맛은 괜찮았는데 역시 전라도 지방과 비교하면 반찬 가짓수 등이 좀 적습니다.
2. 강원도 강릉시
강원도 강릉시의 고속버스터미널 앞 식당에서 먹은 백반입니다. 의외로 너무 별로지요? 강릉시도 물가가 비싼 지역은 아닐텐데 8천원 백반 치고는 부실하네요. 그런데 실은 이 식당이 고속버스터미널 앞에 있다는 점이 아마도 반찬이 다른 지역보다 부실한 이유일 것 같습니다. 제가 전라도에서 먹은 화려한 백반은 대부분 변두리의 식당이었거든요. ^^
암튼 이곳저곳 다니며 화려한 백반의 세계를 계속 보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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