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어린이 연극단’ 활동, 사회성 UP!

오산시가족센터는 2024년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 사회성발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꿈꾸는 어린이 연극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역할놀이, 상상놀이, 표현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감 및 사회성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꿈꾸는 어린이 연극단’은 현재 다솜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다양한 즉흥극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아이들은 즉흥극에 필요한 소품을 직접 만들고, 여러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꿈꾸는 어린이 연극단’에 참여 중인 방○○은 “연극 활동 시간이 기다려지고, 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몸으로 표현하고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재밌고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꿈꾸는 어린이 연극단’은 오는 12월 종료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꿈꾸는 어린이 연극단’은 프로그램 동안 아이들이 연극에 필요한 다양한 기법을 배우고 자신감과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더욱 풍부한 사회성을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꿈꾸는 어린이 연극단’ 관련 자세한 문의는 오산시가족센터 가족지원2팀(031-372-1335)으로 하면 된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