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119청소년단 재난 안전체험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지난 6월 15일 오전 ‘119청소년단 재난 안전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10세부터 16세의 다문화 청소년들로 구성된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119청소년단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과 재난안전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며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이다.

이날 안전체험은 오산시 소재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됐다. 119소년단은 4D상영관, 화재진압, 연기대피, 지진, 다중밀집상황 등을 체험했다. 4D상영관에서는 싱크홀을 주제로 애니매이션을 통해 간접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며 소화기 사용법을 배워 직접 화재진압 체험도 진행했다. 

또한 연기체험에서는 방화문의 중요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지진체험에서는 실제 집안처럼 꾸며진 세트장에서 규모 7.0의 지진을 느껴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체험한 다중밀집상황 안전체험은 군중이 밀집된 장소에서 스스로의 몸을 지킬 수 있는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119청소년단은 하반기 해양안전체험활동을 계획 중이다.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