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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의 큰 어른, 월헌 이보림 선생 추모하는 향사 열려

2024.05.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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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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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월봉서원에서 유림과 후손 등 60여명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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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은 중국의 공자를 시조로 하고 그의 가르침을 근본으로 삼는 전통적인 학문입니다.<사진=권해두>

유학은 수백년 전부터 한국에 뿌리를 내리고 국가를 이끄는 근본학문이 되었지요.

지난 4월 28일, 김해시에 위치한 월봉서원 명휘사(위패를 모신 사당)에서는 김해 유림과 전국에서 모인 유림, 전주이씨 덕양군 문중 서계령공파 종친 후손 등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월헌 선생 향사가 거행되었습니다. 

향사는 돌아가신 분을 추모하는 의식입니다. 그리고 유림은 유학을 신봉하는 선비들을 말합니다. 

월봉서원은 유학자 월헌 이보림(1903~1972) 선생을 기리기 위해 후학들이 뜻을 모아 창건한 서원입니다.

월헌 선생은 합천지역 현암 권재성, 추연 권용현 선생과 함께 간재 전우(1841~1922), 석농 오진영(1868~1994) 선생의 학통을 이어온 김해 지역의 대표적인 유학자입니다.

이날 향사는 유학 조해순의 집례로 초헌관 정순창, 아헌관 김기준, 종헌관 주진록, 봉로 정영만, 알자 이성규, 찬창 허갑문 등이 맡아 진행되었습니다.

향사의 순서는 집례의 홀기에 따라 먼저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관이 첫 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 아헌관이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례, 종헌관이 세 번째 잔을 올리는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월봉서원 성백효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휴일임에도 김해,부산,창원,합천을 비롯하여 멀리 서울에서까지 참석하여 주심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월헌 선생 향사를 지내는 자리인 만큼 경건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정리 송하성 기자, 자료 김해 권해두 e-mail:kwon96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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