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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숭림사 장학재단,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에서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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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부산 강서구 녹산동에 있는 숭림사에서 봉축 행사를 개최했습니다.<사진은 참좋은유치원생들이 숭림사 봉축행사에서 불경을 독송하는 모습>
숭림사는 1996년 ‘참좋은유치원’을 개원한 이래 28년간 ‘어린이가 작은 보살이라면 대학생은 조금 더 큰 보살’이라는 신념으로 인재 불사, 사회 기부 및 장학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습니다.
특히, 부산과 김해 지역에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년 2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90명의 학생에게 7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습니다.
2014년에는 모교인 동국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하였으며 부산BBS 신사옥 불사에 1억 원, 불교TV BTN 붓다회에 5천만 원 등 많은 기부를 통해 음덕광시(陰德廣施)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장학금 혜택을 받은 김해 영운중학교 안선영(중3), 안선정(중1) 학생의 학부모<사진 아래>는 “이웃과 친구들을 사랑하며 살아가라는 가르침을 배우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참좋은유치원 원감 김호분 선생에 따르면 숭림사 주지 진락스님(76세)과 회주 진철스님은 “우리 사회를 위해 인재를 길러내는 데 적은 돈이지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정리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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