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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0월 3일, 센터에서 12세 이상 청소년기 자녀를 양육하는 아버지 11명을 대상으로 ‘함께 자라는 아버지 학교’ 청소년기 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 자녀의 성장과 발달에 대한 아버지의 이해를 높이고, 자녀가 건강한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의 역할과 성교육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소년기 발달 단계에 따른 성교육과 부모의 역할을 비롯해 신체 변화, 성적 자기 보호, 성적 경계의 중요성 등을 배웠다. 또한 딥페이크와 온라인 그루밍 등 디지털 성범죄 사례를 통해 청소년이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범죄 예방 및 대응 방법을 함께 배웠다.
특히 자녀와 성에 관한 주제를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부모의 태도와 대화 방법을 살펴보며, 청소년기 자녀의 질문과 행동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청소년기 자녀의 성교육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다”,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자녀에게 어떤 내용을 알려주고 어떻게 대화해야 할지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은미 센터장은 “청소년기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자녀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부모가 먼저 올바른 성교육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버지가 자녀의 성장 과정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양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가족센터는 아버지의 양육 참여와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아버지역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녀의 성장단계에 맞춘 교육과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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