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문화소통...교류 증진

파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사숙)가 다문화가족 간 교류 증진을 위해 진행한 문화소통 프로그램 ‘위(we)대한 댄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단법인 세계교육문화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K-pop 안무를 매개로 다문화가족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위(we)대한 댄서’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중심으로 한 K-pop 안무 학습과 결혼이주민 및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특별 안무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우리가족 릴스 촬영’을 주제로 한 여름방학 안무 특강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파주시 관내 10가정 20명이 참여한 이번 특강에 참여자들은 “아이와 공통의 취미가 생겨 좋았다"라며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9월에는 파주시 관내 10가정 20명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릴스 촬영을 주제로 한 안무 특강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아이와 공통점이 생기고 같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같이 즐기고 웃을 수 있는 시간과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사숙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K-pop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서로 연결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가족의 교류와 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