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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간 소통과 관계 증진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는 행사가 올해도 양평에서 열렸다.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지난 5월 19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모범부부 12쌍과 지역주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부부의 날 기념행사 「부부, 함께의 가치를 나누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부의 날(5월 21일)을 맞아 부부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부부문화와 가족친화적 지역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1부 모범부부 표창과 2부 명사 초청 강연을 결합한 교육·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우영 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부부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 가치 확산과 가족친화적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광석 양평군 부군수는 “12쌍 부부의 오랜 세월 서로를 존중 배려하며 살아온 날은 양평군의 귀감”이라며 “양평군의 가족의 소중한 가치가 존중받고 이어지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장은 “오늘 행사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부부의 관계를 돌아보는 시간”이라며 “다양한 가족을 위해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양평군가족센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양평군의 12개 읍면에서 추천된 12쌍의 모범부부가 입장해 화목한 가정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은 것이다.
이들은 사전 오리엔테이션 행사로 지난 4월 18일 부부 친밀감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부부 간 공감과 소통을 중심으로 진행돼 건강한 부부관계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양평군 클래식클럽의 식전 축하공연이 펼쳐져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2부 강연에서는 가족·부부관계 전문가인 이호선 교수가 「행복한 동행을 위한 소통의 지혜」를 주제로 강연했다.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부부 간 이해와 공감의 소통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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