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보미의 쉼 통해 더 나은 서비스 약속해요!

안양시의 아이돌보미들이 지역사회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도움으로 영화를 관람하는 기회를 얻었다.

안양시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는 지난 9월 12일 롯데시네마(롯데백화점 평촌점)의 후원으로 아이돌보미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영화관람은 아이돌보미의 문화생활을 지원하여 번아웃(신체적 심리적으로 지친 상태)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든 아이돌보미들이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아 즐겁게 영화를 관람했다.

롯데백화점 평촌점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보미에게 쉼이 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곳에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으로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 서비스를 통해 부모가 귀가할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 활동, 등·하원 준비물 보조 등의 돌봄 활동을 지원한다.  

오연주 센터장은 “아동의 발달 단계 및 가정 특성을 반영한 아이돌봄서비스는 아동 복지증진 및 안양시 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롯데백화점 평촌점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서비스 내용 및 자세한 문의는 안양시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안양시 가족센터(031-8045-5473)로 문의하면 된다.

송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