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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지난 2월 22일 오후 수정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외국인주민의 한국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설맞이 전통놀이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과 가족 약 250명이 참여해 설 명절의 의미를 배우고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가족센터는 가족의 건강과 행복뿐만 아니라 외국인주민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명절 때마다 외국인주민의 한국문화이해를 위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맞이 전통놀이마당에서는 공기놀이, 제기차기, 부럼깨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설 풍습과 그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외국인주민 가정의 자녀들은 한복을 입고 세배를 체험하며 명절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지역 풍물패 ‘풍류사랑방 일과놀이’(대표 임인출)는 외국인주민 가정의 새해 복을 기원하는 축원덕담과 문굿을 비롯해 사물놀이와 버나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북돋았다. 더불어 각국 자조모임과 캄보디아 유학생회에서도 자원봉사자를 파견해 행사 진행을 도왔으며, 외국인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여가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이 행사장을 찾아 외국인주민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새해에도 외국인주민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외국인주민이 성남에 잘 정착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성남시가족센터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며 “외국인주민 여러분도 한국어 교육을 비롯해 한국문화를 익히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문영 센터장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는데 외국인주민 여러분이 즐겁게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설 명절을 계기로 가족과 이웃이 어우러지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 사회 안에서 선주민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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