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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지난 6월 13일 기초학습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다문화자녀 대상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역사와 문화를 게임으로 체험하는 ‘키즈런! 뮤지엄전(戰)’을 진행했다.
다문화아동 청소년의 기초학습을 지원하여 학력을 높이기 위한 ‘다문화가족자녀 기초학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학습은 다문화 아동들이 교과서에서 벗어나 국립중앙박물관 탐험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온몸으로 즐기며 창의적인 발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물쟁탈전 [피버vs에고]’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신도를 찾아서 ▲철의 나라 ▲인간시계 게임 등의 주제 아래 기초학습교실 친구들이 팀을 이루어 워크북에 있는 유물을 함께 찾고, 다양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게임이다. 정직하고 건강한 대결을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를 배울 수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5학년 박 모 학생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친구들과 미션 수행하는게 재밌고, 책에서 보던 유물도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초학습교실 체험학습은 연중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상반기 역사 탐방에 이어 하반기에는 다양한 정서 문화적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6년도 광명시 기초학습지원사업은 ▲기초국어, 기초수학 그룹 수업 ▲진단과 상담을 통한 개별 맞춤 학습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AI 온라인 학습시스템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가정 학습 진도 안내문 [우리 아이 공부이야기]를 매월 발송해 부모가 자녀의 학습 성장을 체계적으로 인지하고 가정 내 지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6년 상반기는 광명시 연서도서관과 연계하여 기초학습교실을 운영 중이며, 도서관이라는 특성을 반영하여 다문화 아동들이 책과 친근해지는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남은정 센터장은 “올해는 도서관 연계와 디지털 콘텐츠 활용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학습 진도 안내문을 가정에 발송해 부모님들과의 교육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족자녀 기초학습지원사업은 기초학력 향상이 필요한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광명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접수 중이다.
광명시가족센터는 이외에도 다문화 자녀를 위한 이중언어교육, 다문화가족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중도입국자녀한국사회적응지원, 방문교육, 언어발달서비스를 비롯해 다문화가족 태권도교실, 결혼이민자 정착지원, 한국어교육, 통번역서비스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통합적 복지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02-6265-1366, gmfc.familynet.or.kr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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