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为帮助外国居民将声音传递到京畿道的各个角落，第六届“京畿道外国人SNS记者团”正式启动。6月25日，在京畿道政府北部厅舍和平对话厅，举行了记者团的成立仪式，32名新成员将正式展开活动。
本届记者团由中文、越南语、俄语、柬埔寨语、泰语、蒙古语、尼泊尔语等7个语种组成。值得一提的是，蒙古语和尼泊尔语记者首次参与，记者团的语言范围进一步扩大。
在当天的仪式上，相关负责人向记者团介绍了具体职责和今后的活动计划。入选记者将在今年年底前，围绕京畿道政策、生活信息、地方节庆、灾害安全等外国居民必需的内容，制作多语种宣传素材，通过SNS广泛传播。
京畿道移民社会局局长金元圭表示：“拥有多种语言和文化背景的记者团，能够从外国居民的角度出发，传递必要信息，切实帮助他们安定生活。今后我们也将继续出台更多政策，助力外国居民稳定扎根京畿道。”
此外，京畿道政府将为记者团提供采访物资、内容制作费用，并计划在年末评选优秀记者，颁发知事表彰。
这次参加第六届京畿道外国人SNS记者团的成立仪式，我感受到了外国居民亲自用自己的语言传递信息的重要性。虽然我们来自不同国家、说着不同语言，但大家都是生活在京畿道的一份子。尤其是看到蒙古语和尼泊尔语的记者首次加入，说明京畿道对多元文化的重视越来越高。
作为外国人记者，我也会努力用自己的语言，把对外国居民有帮助的政策和信息传递出去，帮助更多人更好地融入这里的生活。
외국인 주민의 목소리를 경기도 곳곳에 전달할 ‘경기외국인 SNS 기자단’이 새롭게 출범했다. 7월 2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는 제6기 기자단의 발대식이 열려 32명의 새로운 기자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6기 기자단은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몽골어, 네팔어 등 7개 언어권으로 구성됐다. 특히 몽골어와 네팔어권 참가자는 이번이 처음으로, 기자단 활동 언어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행사에서는 기자단의 역할 및 활동 계획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선발된 기자들은 올해 말까지 경기도의 정책, 생활 정보, 지역 축제, 재난 안전 소식 등 외국인 주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각자의 언어로 콘텐츠로 제작해 SNS를 통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기자단이 외국인 주민의 눈높이에서 정보를 전달해 실질적인 정착 지원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경기도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기자단에게 취재 물품과 콘텐츠 제작 비용을 지원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연말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기자단 활동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보다 쉽게 경기도 정책과 소식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6기 경기외국인 SNS 기자단 발대식에 참석하면서, 외국인 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언어로 정보를 전달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다.서로 다른 나라에서 왔고, 사용하는 언어도 다르지만, 우리 모두는 경기도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는 사실을 실감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서는 몽골어와 네팔어 기자들이 처음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경기도가 점점 더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고,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느껴졌다.
외국인 기자로서 나 역시 앞으로 내 언어로 유익한 정보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외국인 주민들이 경기도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하게 됐다.
동연언 기자 경기외국인SNS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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