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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00일을 ‘시민의 일상을 바꾸고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 생활행정의 시간’으로 규정하면서 그 실행력을 향후 4년의 도시 경쟁력 강화로 이어가겠다는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시장의 시정운영 방향 중 다문화가족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교육, 복지 전략을 소개한다.
◇ 교통·교육·복지까지 연결
이현재 시장은 직주락 도시의 완성을 위해서는 일자리만큼이나 정주와 생활환경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할 수 있는 ‘직(職)’과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住)’, 문화와 자연 속에서 여가를 누리는 ‘락(樂)’을 하나의 도시 안에서 연결한다는 것이 민선 9기 전략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지하철 9호선 강일∼미사 구간 조기 개통과 3호선 적기 개통,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GTX-D 황산·교산 경유의 철도망계획 반영 등 광역철도망 확충에도 힘을 싣는다.
교육 분야에서는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하남종합복지타운 6층에는 교육지원청 임시청사를 마련했으며 어린이영어도서관(2026년)과 어린이회관(2027년) 등 연령별 교육 인프라를 확대하고,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출산과 보육에서 청년, 어르신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지원을 강화한다. 0세부터 초등학생까지 돌봄서비스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고 청년 교통비와 성년축하금, 어르신 교통비, 보훈명예수당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별 생활 여건 개선도 병행한다. 원도심은 신장전통시장 일대 전선지중화 1단계 사업에 이어 남한고·동부초와 덕풍시장·남한중 일대로 지중화를 확대하고, 재개발·재건축과 지역주택조합 사업 등에 대한 행정지원도 강화한다.
위례 지역은 복합체육시설과 돌봄시설, 숲속도서관 등 생활SOC를 확충하는 동시에 경전철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과 위례트램-마을버스·따릉이 환승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미사 지역은 문화·관광과 숙박·소비가 연결되는 경제거점으로 육성하고, 교산 지역은 약 3조원 규모 AI 혁신클러스터와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기반, 지하철 3호선과 광역도로 등 교통 인프라를 입주 시기에 맞춰 갖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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