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한국

포용과 협력으로 세계인이 서로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안산시!

2023.11.13 18:53
조회수 1,150
Jieun Lee
0

기사한줄요약

안산시, 내외국인 3000여명 참가...다양한 문화 즐기는 ‘세계인의 어울림 한마당’ 개최

게시물 내용

안산시가 내외국인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는 가을 행사를 마련했다.

안산시는 지난 22일 화랑유원지에서 내외국인 주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인의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 김철진 경기도의원, 문숙현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이승미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네팔, 방글라데시 등 주한대사관의 외교사절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함이 하나 되는 안산’을 위해 언어와 인종, 국적을 초월해 모두가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나는 화합의 공동체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화랑유원지 대공연장 안팎에서는 포토존, 판매존, 홍보존, 먹거리존, 체험존, 운영본부 등에서 30개의 부스가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외국인주민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는 공연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보고 서로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오감만족 행사로 꾸며졌다.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센터 홍보 부스 및 세계전통의상 키링 만들기 등의 부스를 운영했으며 안산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자치공동체 메아리’, ‘세계엄마들의 알록달록 다이나믹 살롱’ 등의 부스를 운영했다.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도 노무상담 부스를 운영해 외국인주민들의 노무 관련 궁금증을 해결했다.

기념식 행사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 ▲기념식 및 퍼포먼스 ▲세계소년소녀합창단 공연 ▲필리핀, 아프리카 등 6개국 전통 공연 ▲풍물 마당, 태권도 등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김대순 부시장은 “다양성이 점점 중요한 가치가 되어가고 있는 시대에 포용과 협력을 기반으로 세계인이 서로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안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최대의 다문화 도시인 안산시가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선보이며 사회통합을 선도한 행사로 약 3000명의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안산시는 9월 말 기준 118개국 9만4000여 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전국 최대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으로 전국 유일의 다문화마을특구를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에 대한 앞서 있는 행정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이민청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0

댓글

0
영국말고미국
2021. 1. 17 13:00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sed do eiusmod
영국말고미국
2021. 1. 17 13:00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sed do eiusmod
영국말고미국
2021. 1. 17 13:00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sed do eiusmod

댓글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요합니다